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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필름 분야 혁신으로 글로벌테크 기업 도약




자외선과 태양열 차단에 따른 피부 보호와 에너지 절감, 사생활 보호, 내장재 탈·변색 방지를 목적으로 자동차 윈도우에 유색필름을 입히는 틴팅(썬팅)이 대중화됐다. 그런 가운데 국내 윈도우 필름 분야에 일대 혁신을 불러일으킨 파비스나노텍(PAVISE NANOTEC)이 일본 시장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파비스나노텍은 차량 및 건축용 윈도우 필름 개발·생산 전문기업으로 4년간 집요하게 연구한 끝에 파비스 프로, 파비스 PV7, 파비스 PV9, 플래티넘 블랙(PV NCⅡ), 플래티넘 화이트(PVI) 등 세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차량용 프리미엄급 틴팅 필름을 개발했다. 이 제품들은 초정밀 과학기술이 적용된 나노 세라믹 결정체다. 눈 건강을 해치며 피부를 노화시키는 자외선(UVA)을 100%, 태양열을 90% 이상 차단하므로 필름 시공 후 차량 냉방비용이 35% 절감된다. 투명도(92%)와 야간 시인성이 최고인데다 햇빛으로 인한 눈부심 현상을 막아줘 안전 운행이 보장되고 내구성이 탁월해 10년간 성능이 유지된다.


파비스나노텍 틴팅 필름은 미국, 독일, 스웨덴, 일본 등 자동차 강국에서 생산되는 메이저 필름의 품질 수준을 능가하는데다 가격이 합리적이라 2020년 일본 도쿄 세계자동차박람회에서 대상(윈도우필름 분야)을 차지하는 등 윈도우 필름의 틴팅 농도(VLT)에 대한 규제 조건이 까다롭고 품질 제일주의를 추구하는 일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7월에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일본 국토교통부의 건축용 불연재료로 인증을 받았고 곧이어 11월에는 세계 3대 공업 규격 중 하나인 JIS(일본공업규격) 인증을 취득했다. 볼보 전기자동차의 옵션으로 채택됐으며 생산품 전량을 일본 A사, K사에 공급하며 수출 기업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파비스나노텍은 윈도우필름 분야를 증설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경기도 이천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2023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된 최대식 파비스나노텍 대표는 “일본과 2023년 연간 300억 원대 수출계약을 체결했는데 앞으로 매년 20% 이상 향상될 것으로 전망한다. 일본 수출의 첨병으로서 지난 1월 세계에서 두번째로 규모가 큰 일본 오토살롱 박람회에서 신제품 PV제로 1200, PV제로 1100, PV제로 1000, 초고투명 PVJ, PV-원을 선보여 극찬을 받았고 오토살롱 기관지에 토요타를 제치고 1면 톱을 장식하는 영광을 누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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